안녕하세요, infanto입니다.
오늘은 맥 유저들이 즐겨 사용하는 블루투스 마우스
MX Master 3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해요.
맥을 쓰시는 분들 마우스 고민을 많이 하실 텐데요, 매직마우스나 트랙패드도 좋지만 다양한 기능이 많이 있는 MX Master 3도 고려해보시라고 글 씁니다.
마우스를 구매하시기 전 유의사항으로는, for Mac 이라고 적힌 마우스를 구매하면 USB 동글이 같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능은 같은데 오히려 동글을 빼버린다는 후기가 있으니 꼭 for Mac이 아닌 일반 버전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마우스는 USB-C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유선으로는 사용 할 수 없고 충전하며 사용은 가능합니다.
총 3개의 기기에 연결이 가능하며, USB동글 1개도 같이 제공되기 때문에 저는
1. 맥북 에어
2. 윈도우 데스크톱 (USB 동글 사용)
3. 아이패드
이렇게 연결하였습니다.
페어링 버튼을 길게 누르면, 처음엔 1번 LED에 깜빡깜빡하며 페어링 할 기기를 찾게 되며
동일한 방법으로 2, 3번에 각각의 기기를 저장하시면 됩니다.
이후에는 페어링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으로 쉽게 마우스를 사용할 기기를 변경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아이패드는 등록하여도 별로 쓸 일이 없는 게, 맥북에서 유니버설 컨트롤을 이용하면 맥이 등록된 1번 LED로 사용해도
아이패드를 컨트롤할 수 있어요..ㅋㅋ
이 마우스의 장점은 바로 고속 스핀휠, 가로 휠 등 많은 기능입니다.
이 기능들을 사용하기 위해선 Logi options+라는 어플을 설치하셔야 해요.
어플을 설치하고 연결하면 버튼마다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버튼을 커스텀할 수 있는데요, 저는 휠 버튼을 클릭하면 창닫기가 실행되도록.
마우스 포인터 속도조절을 하던 버튼은 스크린샷으로 활용 중이에요.
제스처 버튼은 누르고 양옆으로 슬라이딩하면 데스크톱 전환이 되도록 해놓았습니다.
이 마우스의 장점 중 하나인 가로 스크롤은 보통 파이널 컷 같은 영상 편집이나 엑셀 등의 어플을 사용하실 때 많이 쓰시겠지만, 사파리 등 인터넷 서핑에선 보통 잘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파리나 크롬 등 인터넷 어플에서는 가로 휠이 탭 전환을 하도록 설정하였는데요, 이게 처음에 어떻게 하는지 나와있질 않아서 초반에 참 애먹었습니다..
다들 가로스크롤로 탭 전환을 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아무리 해도 안되었는데요,,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사진과 같은 순서로 설정하시면 이제 가로 휠을 인터넷 어플을 사용하실 땐 탭 전환 탐색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이외의 기능으로 Logi FLOW라는 기능이 있는데, 윈도우-맥을 유니버셜컨트롤처럼 연동해주는 기능입니다.
양 쪽 기기에 Logi Options+를 설치하고 FLOW 기능을 켜면 유니버셜 컨트롤처럼 복사-붙여넣기, 파일 전송 등이 가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니버셜컨트롤만큼 좋지도 않고 딱히 쓸 일이 없어서 저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에요.
이렇게 오늘 MX Master 3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ㅎㅎ
제가 생각하는 이 마우스의 장점은
1. 다양한 버튼 커스텀
2. 페어링 기기가 3개나 됨
3. 준수한 배터리 성능
4. 가로휠의 존재
이 정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총 세 가지입니다.
1. 마우스 휠 씹힘 현상
2. 게임용으로 쓰기엔 무거운 무게
3. 가격
휠 씹힘 현상은 저는 크게 느껴본 적이 없으나, 다른 분들은 느끼시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게이밍용으로 간단하게 g102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무거운 무게입니다.
게이밍 겸용으로 사용하시는 건 비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마우스 가격인데요, 거의 10만원에 가까운 가격대입니다. 트랙패드나 매직마우스와 비교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우스치곤 비싼 가격이라 단점에 넣었어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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